안녕하세요! 송구영신 피정을 다녀와서 센터를 향해 생긴 새로운 저의 마음을 나누어 봅니다. 연봉을 끝내고 처음 센터에 나갔을 때, 성경 피정을 준비할때는 일을 열심히 하고 싶었어요. 나름대로 저의 사랑법이었는데 제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서 빈자리가 나지 않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힘드시지 않도록.. 그런데 송구영신 피정에 가서 마음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 일을 열심히 하는 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열심히 하고 계신 여러분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저만 열심히 했던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사랑으로 일하고 계셨고
그 노력이 그 사랑이 그 찬양이 그 율동이 그 말씀이 그 행동이 모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제가 사랑할 수 있었고 이제는 여러분 덕분에 감사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너무 작고 어디로 가야할지도 몰랐던 제가 여러분 안에서 사랑안에서 하느님 안에서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새해를, 송구영신 피정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냥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한번 써봤어요ㅋㅋ 저도 여러분 같이 환하게 웃고 싶습니다. 빨리 닮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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