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이랄까요.....?! ㅎㅎ 저랑 성훈이랑 이런저런 얘기나누다가 문득
모임 시간 외에 가볍게 만나서 기도도 하고 찬미도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눔도 이루어지고...
그런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래저래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ㅎㅎ
(이하의 내용은 저희 두사람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ㅎ;;)
우선 시범운영(?)해볼 요일은....현재 센터에서 유일하게 모임이 없는 날인
수요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모임 시간은 안헷갈리게 7시 30분이구요 ㅎㅎ
구체적으로 할 프로그램도 생각해보았는데,,, 랜덤 형식으로 (제비뽑기 같은...)
여러가지 기도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는
룸꼬기도, 렉시오디비나, 성무일도, 성체조배, 묵주기도, 십자가의 길 이구요...
그리고 가끔은 평일미사를 봉헌하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수요일엔 상남동엔 평일미사가 없고 남성동 성당에 평일미사가 있어서요
반주는 성훈이가, 기도 준비는 제가 하면 될꺼 같아요 ㅎㅎ 추후에 자리가 잡힌다면....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맡아도 괜찮겠지요?! 당분간은 저희 두사람이 준비하겠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없는데로, 많으면 많은데로, 그렇게 인원에 상관없이 우선은 해보려구요 ㅎㅎ
아 물론...허락해 주신다면요...하하하하;;;
음.... 쓰다보니 너무 두서 없이 된 것 같아서...요약 정리 해서 마무리 하겠습니당 ㅎㅎ
1. 시작하는 시간 : 수요일 늦은 7시 30분 (현재 센터 모임 없는 날, 시간은 센터 모임시간과 같이)
2. 마치는 시간 : 탄력적이고 자유롭게 유동적으로 이동 가능 (기도만 하고 가셔도 되고 남아계셔도 되고 ㅎㅎ) 3. 모임의 목적 : 기도, 찬양, 그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친목과 나눔 4. 모임 운영 계획 : 찬양 2~3곡 찬미 → 기도 정하기 및 기도 → 마침 찬미 → 다과 및 친교 (혹 그날 여론에 따라 술집을 갈수도 ㅎㅎ) 5. 기도 종류 : 룸꼬기도, 렉시오디비나, 성무일도, 성체조배, 묵주기도, 십자가의 길 (추가 가능) 평일미사(미사를 가는 주는 전 주부터 미리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 6. 모임 명칭 : 셀라(Selah) (지식인에 (1)"[셀라]라는 뜻은 '들어올림' 이라는 뜻으로 '받듦'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공감' 혹은 '동의', '이해'의 의미로 "저 역시 그렇게 되기를 바라거나 공감합니다." 하는 의미입니다. (2) 시편 등에 나오는 음악용어로, "높임", "올리움", "중지"라는 뜻의 '살랄'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셀라는 정확하게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음악적인 지시어로서 "그곳에서 한 박자를 쉰다", "숨을 멈추고 호흡을 고른다"라는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ㅎㅎ 시편에 보면 중간중간 율격을 맞추기 위해 사용된 '셀라'라는 말을 모임 이름으로 정해보았어요 ㅎㅎ 뭔가 빈틈을 채워주는, 작고 가벼워 보이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ㅎㅎ 그런 여러가지를 함축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돼서요 ㅎㅎㅎ) 7. 앞으로의 계획 : 우선 탈출기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실시되었으면 하구요...연수가 끝날 때까지 잘 유지된다면... 센봉 전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임으로 계속 이어나가고자하는 계획과 바람 입니다 ㅎㅎ 음....그냥 어디까지나 저희 두사람만의 생각이구요.....가볍게 읽어주시고.... 혹 허락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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