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데 글을 쓰고 하는 성격이 못되는지라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영 ^^ 어제 일찍 잤는데도 불구하고 피곤이 가시지 않는 오늘이지만 출근해서 일하면서도 기분이 참 좋네영
금욜에도 늦게 들어가고 토욜에는 회관의 행사때문에 중간에 나와야했지만 오며가며 묵주기도도 하고 또 토욜에는 생각지도 못하게 부장님이 태워주신덕분에 편하게 엠마오에 도착했었졍 ^^
오늘 출근을 하니 부장님께서 "샘이 그렇게 멀리에서 온줄 몰랐다. 그냥 가까이에서 오는거겠지 했는데 태워주니까 너무 멀더라. 먼길 와서 참석해줘서 고맙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영 ~ 가만히 생각해보니 부장님의 마음을 움직여주신분도 하느님이란 생각이 들어 참 감사했답니다 ^^
피정을 하면서 보니 우리 봉사자들이 참 묵묵히 자기일들을 해내는 모습이 참 애뻤답니다! 다들 피곤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던 우리 봉사자들 !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영 ^^ 저역시 이번 피정에서 고민했던 짐을 완전히 다 내려놓진 못했지만 어른들과 함께 우리 봉사자들과 함께 하면서 어렴풋이 실마리가 보이는거 같아 참 행복했던 피정이었습니다 .
다들 너무나 감사합니당♥♥ 그리고 사랑합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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