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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 석영
(등록일 : 2005-11-03 12:11:51 |
IP : 211.57.217.129 |
Hit : 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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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 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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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성서구절은 출애굽의 일부입니다.
'. . 왜 혼자 앉아서 다 처리하는가?' -출애18,14
'이렇게 해서야 되겠는가?
자네뿐 아니라 자네가 거느린 이 백성도 아주 지쳐 버리고 말겠네.
이렇게 일을 어떻게 혼자서 해내겠는가?' -출애18,18
센봉 및 연봉들에게 다소 오해의 여지를 불러일으키진 않을까 좀 걱정도 되지만
이런 생각이 몇 번 들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그동안 청년성서모임의 개최와 활성 및 유지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 및 격려를 해 주셨고 지금도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물론 센터봉사자 및 연수봉사자, 그룹봉사자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마산교구의 대표봉사자로서 우선 제 할일을 다 못하는 점에 대해서
뒤돌아보게 되고요, 같이 준비해온 센봉들도 생각이 납니다.
얼마전 감기에 걸려서 때아닌 무기력상태에 빠진 적이 있었지요.
저의 생각,말과 행동이 혼돈스러울 때도 있더군요-
제 할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서모임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지요-
저보다 주님께 대한 열정이 앞서고 일을 많이 하신 분들 앞에서
이런 얘기하자니 미안해지네요-
때로는 일이 생겨서(부재시)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대신 하기도 하고
진행도 시키지요.
그렇게 되면 일부 인원에게 업무편중현상이 생기서 담당자도 다소 어깨가 무겁고
전체 진행도 원활치 않더군요. 장기적인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기도 하고요-
내 혼자만 이런 것을 느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송두리째 맡겨도
돌봐주시는 주님께서 계시지만,
앞으로 모임의 발전과 향상을 위해 '이런 점도 있구나!'해서 올려봤습니다.
그들의 행실은 본받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무거운 짐을 꾸려
남의 어깨에 메워주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는다.
-마태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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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1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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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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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 대봉님.....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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