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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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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카엘
(등록일 : 2010-09-07 01:41:51 |
IP : 220.77.100.113 |
Hit : 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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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98711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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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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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저런 일들이 일어나면서
저의 부족한 모습이 자꾸만 보이는 것 같아서 부끄러운데..
그래도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주님께 감사를 얼마나 드려야 하는 건지....!
아직.. 다른 팀들도 모두 완료가 되지 않아서..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하하하..
내일 녹음하러 가기 전까지는 완성하면 좋겠네요..^^a
원본사진 필요한 것~!!
1.컵초 하나만 있는 사진 (15차 탈출기)
6.율동찬양 사진 (14차 창세기)
그리고 성경구절을 고르는데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 준 이 루시아 자매님께 감사를..!
작은 바람을 하나 적어 두자면..
사진을 좀더 크게, 고화질로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필요할 때에.. 사용하기 위해...
그럼 저장 공간도 많이 필요하겠지만...
일단은 싸이가 받아주니까 음.. 메모리만 더 사두면 될까요..?+_+a
ucc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와 걱정이 함께.....
p.s. 오늘 회의하면서 느낀점을 조금만 적겠습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들어온지 얼마 안된 봉사자들..
"회의 시간이 있는데 왜 의견을 안내느냐..."
회의시간에 자유롭게 의견 내기 어렵습니다.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만잔 준비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었는데,
진행단에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만잔을 준비하면서,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 하셨습니까?
부서별로 진행사항을 파악해 보셨습니까?
부서에서 알려주기를 기다리고만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저를 비롯하여 센터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선배 봉사자들께서 챙겨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언젠가 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 있습니다.
"요즘 봉사자들이 다소 수동적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신부님의 말씀에 느낀 바가 있어서
노력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기획부에 관해서도 얘기하면서,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 모임은 진행단에서 결정하고 나머지는 따라가는 식이 주된 운영방식입니다.
이런 구조 안에서..
어떤 신규 봉사자가 앞에 나서기를 꺼리지 않으며
회의 중에 의견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저도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누구는 "물어보지.."라는 말을 하던데.
뭘 알아야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다른 선배 봉사자들에 비할바 못되지만
이 모임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을 엎어버리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자격도 힘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느낀 이 모임의 상황은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는 제대 후 봉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diakonia, '봉사와 섬김'이었습니다.
(본당 수녀님께 배웠습니다..^^a)
앞으로도 이것은 변함 없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주님 안에서 발전하는 에파타의 모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덧글, 개인적으로 등.. 충고, 제언 언제든지 해 주십시오.
후배 봉사자들은 그것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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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4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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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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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제언 감사해! 그동안 소통이라는 부분이 많이 부족했는데 좀더 참고로 해서 좀 더 발전적인 모임이 되도록 노력할께...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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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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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 회의때는 다른 사람들, 특히 신입봉사자들의 의견에 더 많은 의견들을 들을 수 있도록 더 낮은자의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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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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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우리 성훈이 수고많네~^^
좋은 의견 감사해!! 우리모두 함께 고쳐야 할 부분들은 고쳐나가보자!!!ㅋ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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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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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신입 봉사자로 '어떻게 시켜주시겠지... '라고 생각하며 뒷짐만지고 있던 내가 참 부끄러워지는 글이구랴... '나 하나쯤이야..' 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 라는 마음으로 생활하기로 창세기 공부를 하며 다짐했었던 내 모습을 새삼 떠올리며 흐트러진 맘을 줄세워본다...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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