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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례부  (등록일 : 2010-03-01 23:46:52 | IP : 116.37.73.125 | Hit : 5619)
이메일 |   전례부
글제목
|  3월 주제와 주제성구입니다.
주제: 비움

주제성구: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 9장 23절

루카복음 9장 22-27
22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곳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를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사순은 우리말로 40이라는 말입니다. 40은 성경에서 정화의 기간, 속죄의 기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내 무지한 생각으로 다친 주님께 사과를 드리는 때입니다. 내가 행한 말과 행동이 얼마나 주님을 아프게 했는지 돌아보는 시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지는 십자가를 지고 우리는 많은 불평을 해 오지는 않았는지..내가 원하는 것, 내가 바라는 것들로만 가득 채우진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말’을 하기에 급급해서 나를 위해 십자가 지고 묵묵히 걸어가시는 주님의 신음 소리는 듣지 못한 것은 아닌지 묵상해 볼 수 있는 사순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버리는 일.. 그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내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어렵다면 각자의 마음 안에 있는 욕심과 교만을 하나씩 비워내고 버리는 것을 먼저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활의 환희와 기쁨의 순간이 예수님 수난의 시간을 통해 더욱 반짝이는 것처럼 어렵지만 그렇게 조금씩 ‘나’를 중심으로 가지려고만 하는 욕심과 교만을 비워 낼 때, 비워진 그곳에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반짝일 것입니다.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일 어렵기 때문에 어쩌면 더 큰 사랑의 힘을 체험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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