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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
(등록일 : 2010-01-03 00:30:56 |
IP : 114.206.232.177 |
Hit : 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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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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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장님, 연수 찬양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씁니다.
뭐, 별건 없습니다만 참석을 못한 부원들도 있고 해서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습은 준비-실행-반성의 사이클이 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다른분들도 개인적으로 후기를 기록하는 것을 권합니다.
1. 먼저, 전반적인 연습결과는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본당 파견미사 등 익숙한 곡들이 많은게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반면에 미사곡들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평소에 잘 안부르다보니 오히려 익숙치 않은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성서모임 미사곡들의 경우 리듬감이 꽤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요,
약간 힙합(?) 비슷한 리듬감, 3박째의 악센트가 반박 끌려들어오는 형태의 리듬이
잘 유지되지 않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자비송, 대영광송, 하느님의 어린양 모두 비슷한 리듬이죠?ㅎ)
비단 미사곡 뿐만 아니라 모든 곡에서 보컬, 세션 모두 신경써야 할 부분이겠죠?
3. 보통 '전주-1절-후렴-(간주)-2절-후렴-후렴 반복'식으로 찬양들이 전개되는데,
'1절-후렴'에서 만든 분위기를 2절 들어갈 때 확 떨어뜨리는게 좀 느껴졌는데,
2절의 분위기는 1절보다는 조금 업된 상태인게 나중을 위해 좀 편해요.
너무 다운시키면 좀 부담스럽달까, 부자연스럽달까... 뭐 그래요.
1부터 5까지로 분위기를 표현하면 대충,
1 -> 2 -> 3 -> 2 -> 3 -> 4 -> 5 이정도?
4. 특송은 저만 잘하면 잘 될거 같네요ㅠㅠ
이틀 연습했는데 일단 느낌은 괜찮구요, 드럼하고 맞추는게 관건이겠지만...
밴드스코어 위주로 하다보면 좀 경직된 느낌이 들게 되요. 많이 듣고 생각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해줬으면 합니다. (세션에게 해당하겠죠?)
베이스는 타브를 보니까 포지션 플레이가 좀 어려울 수 있겠구나 싶은데
적절하게 같은 음이 나는 포지션들(4번줄 6플렛과 3번줄 1플렛같은..)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연주가 가능할 것 같구요,
키보드는 후렴부분에서 적절하게 펼친화음을 섞어서 연주하면 재밌을거 같고,
어쿠스틱 기타는 대체로 드럼라인을 고려해서 연주를 해야 할듯하고...
보컬은 아무래도 리듬이 쉽지 않네요. 음의 고저변화도 관건이겠구요.
완전히 익숙해질때까지 많이 듣고 불러보고 해야할거같아요.
일단 여기까지요.
다음 연습때까지 열심히 개인연습합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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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4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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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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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어요~~ 함께하지못해죄송합니다. 악보대로 연습해갈께요~ 15일 만나요~^^20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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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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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역시나 이해하기 힘든..ㅜㅜ저는 열심히 보컬파트에서 열심히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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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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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린지.. 아하하..
아무튼 각종 행사후에 감상문 쓰기도 쉽지 않은데 역시 우리 말많은 요한이가 연습 후기까지 작성을~
대단해요~
새해 첫날부터 수고한 여러분~~ 새해 은총 많이 받으세용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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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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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부터 고생많았다ㅋ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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