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bible홈페이지 | 창세기클럽 | 탈출기클럽 | 창ㆍ봉사자 | 탈ㆍ봉사자


센터게시판Home
센터공지사항
성경피정자료실
봉사자사랑방
진행단/기획자료
전례자료
홍보자료
찬양자료
교육편집자료
율동/미화자료
센터자료실(2005-2010)


메뉴얼
센터메뉴얼
연수메뉴얼
어른성경피정메뉴얼
말찬/기타메뉴얼


넷하드접속
목록보기 | 이전글 | 다음글
글쓴이 |  강 토마스  (등록일 : 2009-05-05 21:43:54 | IP : 118.39.152.121 | Hit : 6131)
이메일 |   time2100@naver.com
글제목
|  친누나에 대한 정신분석
지금은 간호사인 누나와 함께 살 때 참 힘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폭발할 때가 있는데 그냥 맞거나 큰 소리를 듣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이번에 누나와 매형과 동생이 마산에 왔는데 또 누나가 폭발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오래 갔습니다. 밤늦게까지 가족들이 잠을 자지 못할 만큼 오래 갔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양육자는 일관되어야 하며 또한 아기를 정성껏 잘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 정신분석학의 정설입니다. 만약 양육자가 바뀌거나 아기가 배고파서 울 때 혹은 똥을 싸서 울 때 젖을 물리지 않거나 똥을 치우지 않으면 아기는 무의식중에 자기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성격이 뒤틀리게 됩니다. 우리 누나는 그 때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잠시 외가집에서 양육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외가집에서 양육될 때 큰 소리로 울면 외가집 사람들은 누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을 것입니다. 그런 행동이 “고착”되어 커서도 큰 소리로 화를 내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딸이 아버지에게서 받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딸은 아버지를 이성으로 생각하게 되고 (남근선망) 어머니에게 라이벌의식을 느끼나 어머니는 자기가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여성상이고 또한 자신의 양육자이기 때문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보다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보편적 현상이 아닙니다. 어쨌든 누나의 경우 아버지가 꼽추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남근선망의 대체물을 찾아야 했고 그 대상이 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마음속에서부터 지워버린 누나는 아버지를 증오의 대상으로만 보게 되어 이번에 마산에 와서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증오를 마음껏 표출했습니다. 또한 누나는 미국에 이민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어머니만 데리고 간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보고 정신병자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채워지지 않아 나타나게 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저는 어릴 때부터 누나에게 학대를 받으면서 자라왔습니다. 심지어 누나(당시 초등학생)는 제가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에 저보고 성교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안 계실 때는 잃어버린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폭력을 통해 채우기 위해서인지 저를 심하게 때렸습니다.

저에게 정신적 문제가 나타난 것은 이렇게 받아온 정신적 상처가 누적되어 나타난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무의식적 증오가 문제를 야기한 것입니다.

외면적으로 누나는 기혼에 직업까지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별 문제를 느끼지 못하지만 매형은 누나가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매형도 사람이기 때문에 누나의 그 성격을 언제까지 참아줄지 의문입니다.

현대 심리학은 아동기 때 잘못 형성된 성격을 성인이 되어 교정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디 누나의 심리가 날카로운 칼 같은 심리에서 무던한 심리로 반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의 심리검사 결과지에는 외현적으로는 순종적이나 속에는 폭풍이 불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저의 심리도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여기 올리는 이유는 마음의 상처가 이렇게 하면 조금이나마 치유될 것 같기 때문입니
목록보기 | 이전글 | 다음글
# 현재 1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조스테 | 진심다해 함께 기도할께...2009-05-06 | x


센터게시판HOME | 창세기클럽 | 탈출기클럽 | 창ㆍ봉사자 | 탈ㆍ봉사자 | Mybible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