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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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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등록일 : 2009-02-24 12:04:44 |
IP : 211.214.101.13 |
Hit : 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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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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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를 봤습니다.
소망의 시1 / 서정윤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햇살같이 가벼운 몸으로
맑은 하늘을 거닐며
바람처럼 살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흔적없이 사라질 수 있는 바람의 뒷모습이고 싶다.
하늘을 보며, 땅을 보며
그리고 살고 싶다.
길 위에 떠 있는 하늘, 어디엔가
그리운 얼굴이 숨어 있다.
깃털처럼 가볍게 만나는
신의 모습이 인간의 소리들로 지쳐 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앞세우고
알타이 산맥을 넘어
약속의 땅에 동굴을 파던 때부터
끈질기게 이어져 오던 사랑의 땅
눈물의 땅에서, 이제는
바다처럼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
맑은 눈으로 이땅을 지켜야지.
이 시가 가끔 눈에 띄일 때면,
우리 성서봉사자 한명한명의 미소와 기도하는 목소리, 그리고 바램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창세기공부를 하고 연수를 통해 주님앞에 회심하고,
성서봉사자로써 시작하며,
지금 내가 주님의 길을 따른다라고 생각하는 행위와 마음과 감정들.
내 속의 모든것들,
나의 신앙과 봉사와 일상에서의 모든 시간의 이유들.
난 지금 어디인가...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일을 하며 맑은 눈으로 이땅을 지키고 싶습니다.
라고 오늘...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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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2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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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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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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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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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처럼 맑은..
햇살같이 가벼운.
천국이 연상이 됩니다..
내가 숨쉬고 있는 모든 공간이 천국이 되도록 늘 깨어 있기를 희망합니다..
사랑합니다20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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