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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스테  (등록일 : 2008-11-26 10:53:18 | IP : 211.214.101.13 | Hit : 6089)
이메일 |   조스테
글제목
|  파견미사에 대해

파견미사...
연수봉사 중간에 파견미사를 하기엔 정말로 악조건들이 많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그때는 도저히 힘드네요.
여친과 기다리고 기다렸던 피정을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주님께서 주신 기회라고 저는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번 파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일정이 급박합니다.
그리고 봉사자들의 참여는 항상 들쑥 날쑥 합니다.
찬양도 율동도 연습도 제대로 안됩니다.
본당미사도 빠져야하니 또 미운살 박히기도 합니다.
챙겨가야할 물품들은 몇몇 사람들이 아니면 알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보다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가슴한켠에는 불만이 자리잡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반복되니...파견미사 그냥 하지말까라는 생각도....
제 개인적으로는, 무늬뿐일수도 있겠지만, 대표봉사자라는 명찰을 달고, 앞에서 뒤에서 이런저런 말들과 닥쳐있는 현실들은 자꾸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릎 꿇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알고 있는 뻔한 말이지만 한마디 하려합니다.
하기좋고, 조건 다 갖추어져 있고, 여건 든든할때만 우리가 봉사를 해야하는가.
그런경우는 앞으로 어떤경우에도 없습니다. 그런날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런경우는 우리에게 닥쳐진 여건이 그렇게 만드는게 아닌 우리 스스로의 믿음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나자신이 바뀌지 않는 한 절대 내가 생각하는 조금은 덜 불편한 봉사는 없을 것입니다.

많은 봉사자들은 아니였지만 몇몇 봉사자에게 파견미사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입밖으로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No~였습니다.
짜증섞인 말들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탓하진 않습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전 사실 그날 피정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사랑하는 봉사자여러분.
주님께서 맺어주셨기에 한명한명 진심으로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이든 하고 싶습니다.

파견은 12월 7일 호계성당 저녁미사입니다. 이미 날짜는 잡혔으나, 우리가 진정 그게 아니라면 아닌것입니다. 양해를 구하는 수 밖에요. 어떤 결론이든 모두 주님의 뜻일 것입니다.

만약한다면 좀 부족하더라도 한두번 정도의 연습일정을 가져야겠죠?
금요일에 해도 됩니다.
연수봉사에 영향을 미친다면 연수봉사자들이 감당을 해내도록 합시다.
부족한 부분은 분명 주님께서 채워주실 것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 주님의 일입니다.

만약하지 않는다면, 연수봉사에 좀더 집중하도록 하면됩니다.

저의 글이 “파견 꼭 가자”라는 강요로 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지 않는것이 주님의 뜻일 수 있으니까요. 중장기적 안목으로 볼때 우리 파견미사도 계획적이고 시스템화되어야 하는거이니까....보다 많은 파견과 봉사자참여를 위한다면....

이런글이 심기를 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이미 결정되었을건데 신부님께도 죄송합니다.
무기명으로라도 좋습니다.
참석여부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강요아닌 우리 바램이어야합니다.
결정되면 어쩔 수 없이 따르는 것이 아닌 진정어린 우리 마음이였으면 합니다.

주제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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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7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박소화 | 글쎄요 머~ 정해졌습니다 함께 합시다! 라는 말보다 좀더 무섭긴 합니다 그려~ㅎㅎㅎ
신부님께서 저번 총회 준비하면서 그런 얘기 했었잖아요~
"파견도 일정을 정해보자!" 그렇게 했으면 합니다.
정확한 날짜를 정하자는 말이 아니라 상반기 몇번 하반기 몇번!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파견을 나갔으면 해요~
그럼 봉사자들도 우리가 그렇게 하기로 정했으니 더이상 말을 않겠지요~
그리고 본당에 얘기할 꺼리도 생기구요~
우리가 정해놓은 범위를 넘을때는 너무나 감사하고 죄송하지만 다음 기회에 간다고 말씀드리고
상반기나 하반기에 1번 순위로 그곳을 정해두면 어떨런지..
다들 어떤 부분에서 그러지 말자고 얘기하는지 아시잖아요~
사실 이제는 머가 맞고 옳은지도 잘 분간이 안갑니다.
그동안 얼굴 보기 힘들었어도 연습중에 함께하고 율동중에 찬미중에 기도한다면 준비가 덜됐다라고도 볼수가 없고..ㅎㅎ
그냥 상황은 그렇게 정해졌고 행복하게 할수 밖에요~
다음엔 좀더 체계적으로 계획을~ 그리고 관련해서 한번 얘기를~ㅎ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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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 위에 답변을 했다가 지우고 다시 답변답니다. 저의 진심이 아니라서...
그리고 저의 답글이 다른 분들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거 같아서.
대표봉사자가 아닌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을 내어놓고 싶습니다.
저의 진심은 꼭 하고 싶고 어쩔수없는 저의 현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견을 안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제마음이 당신을 향할때 당장 더욱 힘들어지더라도 결국엔 당신께서는 더욱 큰 사랑으로 이루게 해주심을 믿습니다.
결정이 된다면 그것이 주님께서 시킨것으로 알고 따르겠습니다.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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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쫑 | 파견을 안갔으면 좋겠다는 말에는 달수있는 핑계가 참 많더군요
다음날이 기말고사, 감기몸살에 피곤함, 연습시간 부족, 본당 레지오 연차 친목회 참석 등등..

하지만 파견을 갔으면 좋겠다는 말에는 이유가 하나이네요.
주님을 찬양하고 하느님 말씀을 선포해야한다는 것.. 그일이 우리의 소명이며 그것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는 것..

사람마음이란 참 이런건가봅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한다 해도 제 마음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그래서 조심스레 제 마음을 말해 봅니다.

갑작스런 일정은 '아~ 좋다!' 라는 생각보다 덜컥 부담부터 되는게 사실이에요

데레사언니말처럼 계획을 잡고 착실히 준비해서 가는게 더 좋을 것같아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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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 몇명의 통화와 글...
저는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우리 봉사자들의 말들에 더욱 힘이 납니다.
주님의 협력자인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함이 제겐 너무나 큰 행운입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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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토마스 | 갑시다!!!2008-11-26 | x
Q.바오로 | 저는요... 일단 가는곳이 다른곳도 아니고...

3월달 4월달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던 호계쪽이라서...

파견미사 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일단 시작한다면 열심히 할께요..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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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쎄실 | 야훼이레... 주님께서 다 마련해 주신다는것.믿습니다.
하지만.ㅎ 탈출기와 창세기.. 다음주 월미사까지..
연수를 준비중인 찬양부에겐 버겁기도 한게 사실인 것 같아요.
주말마다 연습을 하면서도 파견을 다녀오면 연습이 부족했네.. 음정이 잘 안맞네..하는 말들이 나오잖아요.ㅎ 아무래도.. 가장 눈에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이라 그렇겠죠.ㅎㅎ
율동도 마찬가지겠지만, 찬양부는 언제나 마음의 부담이 큰건 사실인 것 같아요.
이제껏 많은 파견을 나갔지만, 항상 연습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해야하거든요.^^
이런 것들을 살펴주셔서~ 다음부턴 이렇게 빡빡하게 잡는건 피했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여기까지,
저의 현실적인 답변이구요.ㅎㅎ

사실, 오랫동안 센터에 휴가를 내고 활동도 하지 못했고,
함께 찬양할 수 없어서 너무 너무너무 함께 하고싶었습니다.ㅎ
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사랑을 전한다는것..
계속 함께하고 싶었었거든요.
12월 6~7일 이틀동안 외갓댁에 가긴하지만.
일찍 내려오면 되니깐.ㅎ
파견을 나가게 된다면 함께하고싶네요.
어ㅉㅣ되든.
그분께서 이끌어 주시겠죠.............ㅋ
여기까진, 저의 바램~? 이었습니다.ㅎ

하지만, 사실...
현실적인 부분이크게 작용하는게 사실인 것 같긴 해요..
지금 탈출기 파견 연습일정 잡기도 너무 힘들거든요..ㅎㅎ
다들 시간에 맞추다 보니,
요 몇주안에 해야 해서요.ㅎㅎ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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