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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신부
(등록일 : 2008-10-04 10:59:21 |
IP : 121.146.90.148 |
Hit : 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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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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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는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본당 청년 레지오 단원들과 수목원에서 야외주회를 하고 기쁜 마음으로 청년창작생활성가제에 갔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좀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민이하고 순종이 한테 축하한다고... 그로 행여나 본인들도 속상해 있으면 괜찮다고 위로해 주어야 하는데...오히려 내가 마음이 많이 어두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순종이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상받는 무대보다 찬양드리는 무대가 더 좋다고.....
그리고 오늘 아침 영상(양덕성당홈페이지)을 보면서 다시한번 두친구에게 부끄럽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얼굴 표정하나 변함없이 축하해주고 기뻐하는 그들의 모습. 하느님께 찬미드린 것으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너무 인간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상을 받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윤혜숙 안젤라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있었습니다.
대상을 받아서 우리 청년성서 모임이 드러나 보이고 우쭐거릴려는 교만한 마음을 하느님께서 꺽으신 것입니다.
이제야 순종아! 재민아! 수고했고 고맙다고 인사 전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준 성서 가족(몇 안되었지만!) 고맙습니다.
내일은 대구 탈출기 파견미사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 대봉이와 부대봉이와 몇명이 있습니다.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출발은 3시쯤 교구청에 모여서 갔으면 합니다. 가서 오랜만에 성모당에 가서 기도도 드리고 될 수 있으면 성안나 수녀님도 면회도 가볼예정입니다. 가실분은 꼬리말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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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3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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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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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견미사 정말 함께 가고싶었는데..ㅜㅜ.. 꼬리말이 달리진않았지만 다들 함께 가셨죠? 저도 마음은 함께엿다는..~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찬양..그리고 말씀전하는 우리가 되길..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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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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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야~쫑아~ 넘넘 감동이였어~^^
그리고 어제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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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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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준다는것...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신부님, 울 봉사자들 너무 고마웠어요^^
담엔 둘이만 아이스크림 안먹을께요~~ㅎㅎ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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