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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재민 가블  (등록일 : 2008-09-24 01:23:20 | IP : 121.156.2.163 | Hit : 5686)
이메일 |   재민 가블
글제목
|  주의 사랑과 권능으로
주의 사랑과 권능으로ㅣONE

서로가 삶에 지쳐
바라볼 수 없었던 마음들을
이제는 모두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져 봐요
어려움을 함께하며
서로 나누고 감싸줘요

우리 주 작은 사랑의 힘으로
하나 될 수 있어요
어둠 속을 헤매이며
쓰러져가는 이들을 위해
전능하신 주의 사랑으로 한마음 되어
따스한 온기 가득 담아 전해보아요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동안에
서로의 아픈 마음 모두 감싸주어요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었던
주의 사랑과 권능으로


월요일 사랑의 월모임은 잘했는지 궁금하네요~
지난 주말동안 파견미사 봉헌하면서 특송으로 찬양했던 이 찬양곡이 다름아니라
우리 모임 봉사자들을 위한 것이겠다 라는 생각이 찬양하면서 들었어요.
여러 봉사자들이 어려움이나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는데,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사실 잘 모르니까 먼저 얘기 꺼내지 않으니까 기도해줄 수도 없는 것 같아요.
부족하지만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보고자 모인 우리들 아니던가요.
요즈음 기도나 나눔시간을 통해 각자의 어려움을 나눌 기회가 없다보니까 어려움을 함께하고 나누고 감싸주기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우리들만의 이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나눌수 있다면 멀리 있어도 함께 마음아파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우리를 힘빠지게 하고 분열하게 하고 나태하게 만드는 것은 악의 유혹이라는 거 아시죠? 혼자는 유혹을 이겨낼 수 없지만, 공동체는 이겨낼 수 있으니 또 한 번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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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4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조스테 | 서로나누고 감싸줘요......
모두모두모두모두 사랑합니다.2008-09-24
| x
Q.바오로 | 나누고 감싸주는...
모두들 힘들어하지 않고
항상 웃을수만 있다면 좋을텐데...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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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쫑 | 기도기도.....
기도해달라고..기도해준다고..그렇게..나누었으면..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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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 | 쏭재님~ 글씨읽기 너무 힘들어..ㅋㅋㅋ
글구 나두 요즘 너무 힘들어..ㅠㅠ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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