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모임, 금요일 모임, 월미사, 사랑의 나눔 월모임, 파견미사, 피정, 산행, 연수, 만남의 잔치, 봉사자재교육.... 참 많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다들 잘 하고 있지만 오늘 아침 갑자기 생각되는 바가 있어 글을 남깁니다. 모든 행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가족들에 대한 센봉들의 관심임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함은 더욱 중요합니다. 휴가자나 들쑥날쑥 자주 나오지 못하는 봉사자들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이또한 너무너무 이쁘게 잘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모든 봉사자들에 대한 사랑아닌 나의 시선들을 우려합니다. 휴가자들~ 그리고 불충실한..., 주관도 의지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봉사에 임한다라고 생각하는(사실은 그렇지 않겠죠?^^)... 이들까지 모두 우리는 사랑하고 감싸야 합니다. 그들 또한 얼마나 힘들까요~ 우리 맘속에 풀지 못하는..또는 목마른 신앙과 사랑에의 갈증... 현실의 유혹은 누구에게도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찾아온 유혹이 내 눈에 보인다고 해서 배척할 수 있습니까? 그때 우리는 어떠해야 합니까? 이제 모든 행사모임때 부터는 우리 모임에 가장 불충실한(=참여가 힘든, 찾아온 유혹속에 있는 이들) 봉사자들 부터 이끌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모임에서...그리고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들에서...청.년.성.서.모.임.을 위한다라는...또 우리 모임을 지탱해야한다라는 "결단과 우유지단하지 않음"을 가장한 사랑을 배척합니다. 한명한명의 비관적 시선보다 차라리 우유부단함이 낫습니다. 인간적인 비판의 시선을 배척합니다. 모든 사랑 아닌 것들을 배척합니다. 무조건 사랑합시다. 무.조.건. 무조건 웃읍시다. 그래야 행복합니다. 그래야 사랑할수 있습니다. 모든것 주님안에서만...모든것 사랑안에서만 행하도록 합시다. 모든것.... 요즘 센터 모임을 하며, 모든 부서가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봉사자를 즉시즉소에 배치하지 못한 진행단의 책임이라 통감합니다. 이때일 수록 우리 서로 눈에 보이는 부족함들을 서로 챙기고 사랑으로 깜쌀수 있도록 해요.
이런 몽싱긴 것들...내 인생에 주님께서 맺어주신 나의 소중한 사람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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