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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소화  (등록일 : 2008-06-24 12:18:48 | IP : 210.216.17.242 | Hit : 5704)
이메일 |   박소화
글제목
|  사랑의 나눔 월모임을 마치며..
문득 그 제목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사랑을 나누는 자리.. ^^

다들 어제 사랑 많이 나누셨나요?

조금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 힘들진 않았는지..

저는 어제 그 테사의 웃음과 아이들의 웃음이 잊혀지지가 않아..

웃을수가 없었어요..

그들은 그렇게 환하게 웃고 있는데 왜 난 웃지 못할까..

영화를 처음 본건.. 5월이었고 6월 이 모임을 생각하며 떠오르는 건 그 영화 뿐이었습니다.

자신의 아이는 사산되어 상상할수 없이 슬프고 힘든 순간에 다른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고자 젖을 물리던 테사..

우리가 태워주지 않으면 40 킬로를 걸어가야 한다고 외치던 창백한 얼굴의 테사

화려한 배우세력을 가진 권력앞에서 '당신이 틀렸어!'하고 소리 높여 외치던 테사

사지를 찢기는 고통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잃지 않았던 테사

사람을 사랑했던... 너무나 사랑했던.. 테사..

또 그녀를 찾아.. 그에게 있어 '집'이었던 테사의 비밀을 찾아 그 길을 그 고난의 길을..

따라갔던 저스틴..

아프리카.. 적자생존..법칙이 인간에게도 해당되는 나라.. 아프리카..

가진것도 아는 것도 없기에 약하고 한없이 무시되는 그들..

처참하게도.. 그 운명을 그들이 알고 있다는 것..

40킬로를 하루종일 걷는게 당연한 아이들..

며칠씩 끼니 거르는게 당연하고 유통기한이 뭔지도 모르지만 먹으면 아프지 않다니까 그냥 복용하는 사람들..

비행기를 내리면 죽을껄 알면서도 거부당했기에 자기 운명을 따라 내린 아이..

나는 지금 아프리카로 갈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길을 따라 살고 있는 사도로써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아니..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하기 너무 미안해서.. 그냥 가슴이 무너지기만 했어요..

그들과 함께 숨쉬고 있는 같은 사람으로서 무게가 느껴집니다.

그곳에 가서 그들과 함께 숨쉬고 있는 건 어려워서 그러지 못하다면 과연 주님을 따르는 사도로써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테사처럼 저스틴처럼 온 열정을 다해 주님 말씀대로 살고 있는가

어젠 그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가..

우리의 '엘리'가 말씀하셨죠

'너는 특별하단다. 나는 잘못된 것을 만들지 않는다. '-you are special중-

'엘리'께서 귀하게 여기는 우리.. 서로 사랑하고 있는가?

또 마태오 복음 25장 34-40 에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주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소외된 이웃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다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시간이 늦어 더 깊은 나눔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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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1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데레사 | 사랑합니다 ♡ 2008-06-25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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