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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세실
(등록일 : 2008-04-14 17:51:27 |
IP : 124.153.152.51 |
Hit : 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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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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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전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 했던 명서 파견이 끝나버렸어요
취업준비 하느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진 요즈음이지만
파견 연습하러 모이는 금요일 생각하면 그 전날부터 설레고 하루종일 센터 생각이 맴돌았다는....^^;;
이번 파견 끝나고 나니 왠지 가슴이 짜~하게 아려와요..ㅜㅜ
언제 또 우리 사랑하는 봉사자들과 함께 이런 사랑가득한 뜨거운 미사를 봉헌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왜 진작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이상하게.. 다른 파견 끝나고선 이런 마음 안들었는데..
명서 가는 길엔 그냥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마음가졌었지만
율동하면서 정말 그 어느때 보다 온맘다해 율동찬양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나 또한 너를 사랑해~하면서 율동하는데 정말 정말..
그 벅차오르는 기쁨을 주체할 수가 없었거든요..
(나 왜이러지...-_-)
독서실에서 앉아있는데 그냥 뭔가 우리 봉사자들께 얘기하고 싶었어요..
사랑한다구요~~^ㅇ^
센터엔 늘 내편이 없다고..사방이 적이라고 장난처럼 이야기 했지만...
(뭐.... 사실인거 같지만요...ㅋ)
함께 였던 시간동안 너무 받은게 많은걸요~
그 사랑 어찌 다 갚아야 할지.....
원래 이런 글.. 이런 말.. 쑥쓰러워서 못했는데...
오늘..이상하게 하고 싶어지네요~~(저 정말 봄 타나봐요~ㅋㅋ)
신부님 말씀처럼 전국최고 우리 율동부!!!!
경윤이 언니, 도미니카 언니, 로사언니, 이레네 언니, 플로라 언니,
율동정예멤버 대봉님, 복이 오빠,
그리고 어제 함께 하지 못한 ㅜㅜ
성인이 언니, 현주언니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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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쑥쓰러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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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6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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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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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쁜 율동부장 신혜~~♥
나두 많이 많이 사랑해요^^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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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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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난 언니편이예욥!(정준하 된 기분..ㅋㅋ)
저도 많이많이 사랑해욧!! 열심히 해서 대박나세염^^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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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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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정예부장님 덕분에 어설프지만 합류할 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ㅋ
이뻐죽겠다 어떡하지? 이리왓!! 뽈떼기 땡겨줄께~^^
몽땅몽땅 쌔리 다 잘될끄야~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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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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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취업준비생일 때...
슬프고 비참하고 힘들고 토하고 싶고 그랬지.
주위의 압박.
쪼들리는 용돈.
죄송한 마음.
안오르는 실력.
그런데 취업하고 보니까 그 때가 이상하게 그리워지는겨.
모르겠어. 그 이유는.
지금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아마 그 때가 행복했던건...
공부라는 녀석 그 자체가 재미있었던 거였나봐.
싫지만 하다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을 익히는 재미.
취업준비생은
사실 그렇게 미저러블하지는 않아.
재미있고 행복해.
그땐 힘들지만 아련하고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들.
남들은 수험공부는 영양가 없다고 해도
난 그 공부 재미있다고 봐.
그러니까 휴가중에 언젠가는 끝날 공부를 하면서
소중한 순간이라 생각하고
순간순간을 아름답게 채워갔으면 좋겠네.
가끔 센터에 오라는 말은 안한다.
내가 그 말 들었을 때 오히려 기분이 안 좋았거든.
공부가 지겨우면
센터 복귀해버려.
그리고 학교도 졸업했겠다
봉사하면서
공부하는거야.
(내가 듣고싶은 말이었다.)
***
율동짱 화이팅.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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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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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시내... 이틀동안 열심히 아팠다가 오늘 출근하여 이 글을 봤다.
나도 아픈몸 이끌고 거기 갔다와서 더 아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
첨으로 센터 이름으로 파견 갔다와서 그런지 몰라도 암튼 나도 기분 좋아!
휴가라도 보고 싶음 언제든 콜콜!!! 알쥐?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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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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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해 ^^
뭘해도 얄밉지가 않다 신기해 신기해...
완전 부럽다~
완소걸!!!!
제발 마지막이라고 얘기하지 말아줘~
파견때 또 어느 기도 시간에 볼수 있기를~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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