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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토마스
(등록일 : 2008-01-27 23:16:38 |
IP : 219.249.108.183 |
Hit : 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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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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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2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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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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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 편 적었습니다.
1부입니다.
저의 과거사입니다.
한 번 읽어보기 바랍니다.
댓글달면 인쇄해서 싸인해 드립니다.
센터갈 때 인쇄해오거나 제본떠오면 역시 싸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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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5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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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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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을 맞아 출판?^^ 축일축하해 성복아~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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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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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기 축일야~~~ㅋ
뽀가~ 보고잡따~
근데...아직 완결판은 아닌갑네~ㅋ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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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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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싸인~ㅋ 축일 축하해~~^^*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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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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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복님
북코스모스 편집팀의 임선미입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원고는
검토를 해봤는데요.
적지 않은 분량을 얼마나 공들여 쓰셔 쓸까 생각하면
정말 출간이 꼭 됐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하지만 우선은 재수정을 하시고 출판사에
의뢰하시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출판이 어려울 것 같네요.
우선 캐릭터 설정을 명확히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주인공이 누구인지
짚어내기가 힘듭니다.
등장하는 빈도로 봐서는 성대를 다니는 성복이
주인공인 듯하지만
앞서 나오는 아버지나 창민과 같은 인물들도
매우 중요한 듯이 다뤄져 정작 주인공은
별다른 성격 없이 묻히는 느낌입니다.
이 사람이 왜 주인공이지에 대한 답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스토리 역시 정돈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종교적인 색채인지라
종교소설인가 했는데
다음에는 살인사건으로 미스테리한 사건이
나오고 다음에는 학생대모가 나오고...
아직 글쓰기에 경험이 부족하시니
여러 이야기를 담으려 하기보다는 한 가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잡고 풀어나가시는 게 오히려 쓰시기에 좋고,
글의 성격도 확실해집니다.
그리고 글의 대부분이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사건의 세세한 전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방해가 됩니다.
적절한 대화와 함께 설명이 더해져야만 사건의 윤곽이
독자에게 잘 전달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이야기를 짐작해야 하는 독자 입장에서는
대화만 봐서는 그 인물의 지금 어떤 감정인지
주위 상황은 어떤지를 짐작하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출간이란 글을 잘 쓰는 분들이 하는 게 맞습니다만
현재 저희 나라 같은 경우는 출판사가 사양 사업으로 취부될 만큼
매우 어렵습니다. 직업 작가마저 부업을 할 정도로
책만 써서는 힘들게 됐지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출판사들도
일단은 독자에게 먹힐 만한 원고를 고르는 게 사실입니다.
문학성이 아주 뛰어나지 않다면 말이지요.
그러니 트렌드를 살피시어 글에 반영하십시오.
작가를 꿈꾸는 신인은 일단 출판사의 관심부터 끌어야 출간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소설들 열심히 읽으시고, 문장 연습을 꾸준히 하시길 권합니다.
메일을 보시고 실망하시는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님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노력하시여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항상
기도드립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결론 : ㅠㅠ200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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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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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미라는 분~ 정말 좋은신분 같다.
이렇게 자세히 읽어보고 세심하게 지적하고 염려까지...
복아~ 복받은기야~ㅋㅋ
근데~ 난 잼나던데....200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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