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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섭아타
(등록일 : 2007-11-17 11:29:58 |
IP : 58.239.246.196 |
Hit : 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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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섭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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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습하면서 나온 말이 있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신안 파견나갈때 쓰게 될 성체성가 '하느님 그리고 나'에 대해서 주절주절ㅋ
다른부분이 아니라 전주부분이랑 중간에 간주부분에 들어가는 일렉기타 솔로부분에 대해서...
현재 원곡을 copy해서 하고는 있는데
항상 느끼던 거지만 좀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소리가 가볍다고 해야할까?
무엇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곡과 같은 분위기를 살릴 수 없다면
굳이 원곡과 비교되어가면서까지 원곡을 따라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제가 생각하던 것이 있는데 피아노 멜로디에 일렉기타가 코드를 깔아주면 어떻까 생각해 봅니다.
후반부 기타솔로부분은 원래 하던것 처럼 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말로 백번 하는것 보다 한번 들어보는것이 나을꺼 같아서 신디로 간단하게 샘플음원 레코딩 해서 올립니다.
아직 레코딩 기술이 미숙한점 이해 바라고 귀차니즘의 이유로 해서 삑사리 난 부분에 재작업이 없었던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존에 있던 파일과 새로 작업해 본 파일 올릴테니 비교해 보시고 평가 및 기타 다른 좋은 의견 있으면 꼬리 달아주세요ㅋ
참고로 샘플음원은 덕산 파견 파일이고 새로 작업해 본 파일은
3가지 음색(피아노, 일렉기타, 베이스)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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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1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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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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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문제로 생각하던 부분은 후반부 솔로였는데... 아예 빼버릴까 생각할정도로...^^;;;
나름대로 문제를 짚어주어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일단 일렉은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차이가 있다면... 기타리스트의 실력차이?^^;;;;;
근데 전체적으로 보면 원곡과 우리 연주랑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원곡과 차이를 살펴보면 첫번째로 원곡이 더 빠르고 분위기가 밝아요.
템포도 더 빠르고 뒤에 리듬기타도 들어가고 신디도 좀 더 박자를 잘게 쪼개요.
느낌은 좀 통통 튀기는 느낌이 있구요, 이 느낌이 전반적으로 계속 흘러가다
2절 후반에 소리를 쭈욱 모아서 끌어올립니다.
우리가 하던 방식은 '그분께로 한걸음씩' 처음 시작하고 유사하게 조용하게 시작해서
1절 - 간주 - 2절 중반까지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리게 연주를 했더랬죠.
아마도, 이런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 느낌을 더해주었을거 같은데...
일렉 백킹 위에 피아노가 올라가는 방식은...
글쎄... 피아노의 낭랑한 음색을 디스토션음이 지저분하게 만든다고 해야하나?
디스토션음은 펀치력은 있는데 이게 좀 강펀치라... 좀 부담스런 맛이 있는거 같아요^^;;
연주를 새로 작업한것같이 해주고 그 위에 애드립을 올리면 느낌 차이는 줄어들 거 같은데
문제라면, 곡 전반적인 분위기를 생각하면 이것도 좀...
참고로 '하느님 그리고 나'를 좀 다른 방식으로 연주했던 게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서울 성서모임에서 하던 방식으로 피아노 아래 어쿠스틱 리듬이 들어가는게 있구요,
또 하나는 '하느님 사랑 이야기'라는 앨범에서 전혀 다르게 편곡한 방식이 있는데
쩝... 이건 속칭 '필'로 승부하는 연주라...ㅡ.ㅡ;;;
일단 제 생각엔 드라이브가 걸린 백킹은 좀 부담스러울거 같고,
피아노가 위에 올라가기엔 어쿠스틱 리듬이 더 편안할 거 같네요.
일렉이 필요하다면 백킹이 아니라 다른 연주를 하든지 하는게 더 나을 듯 하고...
일단 이만큼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뭐가 좋겠다 결론을 못내리겠네요ㅠㅠ
좋은 생각 있으시면 계속 댓글달아주셔요~ㅠ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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