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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신부
(등록일 : 2007-09-13 15:12:43 |
IP : 210.123.185.127 |
Hit : 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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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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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청년 성서 가족 여러분!
성서 연수를 통해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은 여러분들이 각 본당, 대학에 파견되어 말씀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덕분으로 6차 연수(연수생 48명)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만남의 잔치와 봉사자 재교육을 통해 6차 연수생들도 이제 우리 성서가족으로서 주님 말씀안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성서 가족들의 강력한 요청과 협박(?)에 못이겨 올 겨울에는 교구에서 처음으로 탈출기 연수를 실시 할려고 준비중입니다.
가끔씩 40대 50대 신자분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분들이 어디서 소문을 들으셨는지 몰라도 청년성서모임에 대한 칭찬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한말씀씩 하십니다. ‘10년만 젊었으면 청년성서 모임에 들어가고 싶은데’... 동시에 ‘우리때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을’..... 청년의 때는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기나긴 인생, 짧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나를 가르치고 훈련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후회하게 됩니다. 청년의 때는 인생의 중반과 후반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중요한 시기를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우리 삶을 주관하시는 하느님 말씀안에서 내 가치관이나 내 삶의 방향을 잡게 된다면 얼마나 축복받는 일이겠습니까?
예수님에게는 열두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정말 놀라운 일을 해 낸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 이들에게 역할을 맡겨 두시고 뒤에서 밀어 주신 덕분으로 이들은 하느님의 교회를 이 지상에 세웠습니다. 인간적으로 부족했던 그들이 엄청난 역사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 마산교구에 청년성서 모임이 자리하도록 주님께서는 큰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도 그 역사를 써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마음은 있으나 용기가 부족하여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연수생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다시피 그들은 특출난 인물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평범했던 인물입니다. 그저 소박하고 평범하게 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게다가 남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만큼 연륜이 있던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님을 따르게 되었던 시기는 청년시기입니다. 아직은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 여러분처럼 이제 막 세상에 나갔거나 아직 제대로 세상에 대응 상태가 되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저 젊다는 것 그것이 자신들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복음 전파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들은 바로 젊은 청년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숙하고 완전한 사람들을 사용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미숙하고 불완전한 사람들을 당신의 사람으로 부르시어 당신안에 있는 사람들을 참으로 가치있는 사람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 바로 여러분들을 말씀의 봉사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통해 아주 놀라운 계획들을 저희 청년성서모임을 통해 이루어 가십니다. 여러분들은 바로 그 증인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연수때 자주 고백하듯이 나만을 생각했던 이기적인 마음에서 하느님과 교회를 생각하고 남들을 위한 선을 실천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납니다. 세상의 물질의 노예, 정욕의 노예가 되었던 젊은이들이 이제는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속에 녹아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켜 주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성서 가족 여러분! 청년시절은 뜨거운 가슴이 있고, 뜨거운 피가 끓어 넘치는 열정이 있고,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야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연수때 눈물을 흘리며 하느님께 고백했던 그 약속, 말씀안에 하나가 된 우리의 그 뜨거운 사랑을 다시한번 기억하며 늘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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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3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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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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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뜹니다 신부님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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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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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ㅋ
나오겠끔 조치했습니다. 넘 멋지신데요^^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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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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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가 끓어 넘치는 글을 읽다 문득 제목을 보았습니다.
아아.... 저 제목의 뜻을 알고 나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답니다...ㅡ.ㅡ^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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