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경대의대 개강미사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진주지역 가톨릭 학생들이 함께 모여 미사를 하더라구요. 경대의대는 2차때 연수생 두 분이 들어왔었는데.. 어제 미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보던 경대 학생들 뿐아니라 경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보건대 교대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덕분에 미사 후 가진 다과시간에 교대 학생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교대는 현재 창세기 1 그룹이 이번주부터 시작하려고 하고, 지난 학기 탈출기 공부한 팀이 올 겨울 연수에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탈출기 연수를 다녀온 분은 구아영 글라라, 장지웅 형제, 박나연 레오나 자매 3분이 계시는데 레오나 자매님은 연수봉사할 생각도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4학년이라 시험준비때문에 힘들것 같다는 얘기도.. 경대 의대 가학 회장을 하고 있는 형제..이름은 잘 모르지만 우리 모임에서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망경성당이라고 하더군요.. 경대 의대 가학은 회원이 약15명 정도 되었구요,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2차 연수에 오셨던 자매님께 그룹공부 봉사좀 하시라고 지도 교수님과 함께 압박을 살짝 넣고 오긴 했는데.. push가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경상대 개강미사가 있다고 합니다. 7시.. 초대받았습니다. 꼭 모임 홍보가 아니더라도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대학생들과 연을 이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마산창원지역에도 이런 시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럼 금요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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