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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도신부  (등록일 : 2007-03-22 17:48:49 | IP : 121.146.90.28 | Hit : 5757)
이메일 |   지도신부
글제목
|  주교님 인터뷰
1. 성소 동기와 시기

저는 비교적 일찍 성소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중학교 졸업하고 바로 소신학교(성신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성소 동기는 처음에는 막연했습니다. 그 막연했던 성소 동기 때문에 나중에 고뇌도 많이 했습니다. 늘 갈지자(之) 걸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소의 동기가 막연하다 하더라도 그 동기를 성화시키는 노력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2. 주교로 서품되고 좋은 점과 불편 한 점

저는 자동차 운전 면허증이 없습니다. 기사와 차량이 제공되어 좋습니다.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져 불편합니다.

3. 하루 시작과 마침

새벽 5시 30분경에 일어납니다. 독서기도, 아침기도, 미사 등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 끝기도로 마무리합니다. 취침 전에 9시 뉴스도 시청합니다. 조간신문도 통독합니다.
뉴스 시청과 신문 통독을 통해 중요한 정보도 얻습니다.

4. 저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 - 예수님은 제외하고, 그리고 모토

우선 강 발렌티나 수녀님이 계십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제가 사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여러 가지 도움으로 뒷바라지 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훌륭한 스승님도 많이 계십니다.
좋은 친구들도 있고, 동료와 선배, 후배 사제들도 있습니다.

저의 모토는 주교 문장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게 하소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기억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에 대한 기억뿐 아닙니다.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미리 선취한다는 의미의 기억도 있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오늘 이라는 현재 안에 갖다 놓으면 현재화라는 사선이 이루어지고, 아직 오지 아니한 미래를 오늘 이라는 현재 안에 가져다 놓으면 선취라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기억은 늘 현재화를 지향합니다. 그것이 사건이던 사람이던 나의 현재라는 삶 안에서 잊지 않겠다는 다짐도 녹아있습니다. 언제나 함께 더불어 동행하겠다는 약속도 녹아 있습니다.

5. 신학교 생활과 전공과목

광주 가톨릭 대학과 부산 가톨릭 대학 생활을 합해서 20년 간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참으로 꿈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신학생들에게는 악몽 이었을 것입니다.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사제 양성에 20년간 봉사할 수 있도록 섭리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산교구 2대 교구장 장병화 주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신학교에 발령해 놓으시고 잊으신 모양입니다. 그 덕분에 20년 동안 신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제 전공과목은 윤리신학입니다. 저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그 때 만난 교수님께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지도해 주셔서 그분의 전공과목을 저도 선택했습니다. 귀국해서 교수 생활 하면서 그분의 저서를 한국말로 번역하여 소개함으로써 그분에게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었습니다.

6. 요즈음의 기도 지향

우선 사제단의 일치와 친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다른 어느 교구보다 마산교구의 사제단의 우애는 각별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구의 신자들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영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관 건립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구가 설정 된지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교구가 교우들의 영적인 성숙을 위한 교육 공간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늘 죄송스럽습니다.
이번에 시작 한 교육관 공사를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이루어 내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고도 제 나름대로 교구의 미래를 염려하는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성소의 개발과 육성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매일 우리 교구 공동체 안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7. 유혹의 극복 방법

유혹이 많습니다. 그 모습도 다양합니다. 항상 유혹의 고비를 이기는데 성공하지도 못합니다. 가끔은 그 유혹에 넘어지는 방법도 선택합니다. 그러나 유혹에 넘어지고 나서는 반드시 그 교훈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8. 제가 즐겨 부르는 성가

가톨릭 성가집 34번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9. 사제의 길이 아닌 다른 길

아마 초등학교나 중학교의 교사??

10.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그럼요

11. 청년성서 모임이 바라는 것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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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2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혜민데레사 | 나만 11번이 안보이는 건가? ㅡ;;2007-03-23 | x
재민 토마토 | 나도 안 보이는데 ,,,,,
근데 젤 중요한 질문 신부님 미국 언제 보내 주냐는 질문은 업네요????
일부러 뺀거 아닙니까??? ㅋㅋ 그게 젤루 궁금했는데~ ㅋ
다음에 개인적으로 물어 봐야 겠어요!! ㅋㅋ200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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