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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등록일 : 2005-07-12 12:01:57 |
IP : 61.248.229.71 |
Hit : 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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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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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우리 연봉들 함께 더 나누기 위해 온라인 나눔을 시작합니다.
사실....미안한 말이지만..온전히 새 봉사자들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덜 된 것 같고 일차때 봉사자들이 편하니 그에 의지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일차때는 개인적인 연락도 자주 하고 했는데..너무 조심하는건 아닌지..
일차때보다 더 큰 유혹이 우리를 노리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각자에게..
제가 오티 유인물에도 말씀 드렸던 바와 같이 이제 우리는 내가 어떠한 사람이라서 이런 일을 한다..가 아니라 주님께서 도구로 쓰시기에 결정된 그래서 순명하며 그 길을 따라는 것 뿐입니다.
달구고 때리고 다시 달구고....더 좋은 연장으로 만드시는 것은 주님의 뜻이겠죠..한번 더 했다고 더 잘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일차때와 같이 모르겠고 두렵습니다. 그저 주님께 향한 열정으로 내가 지금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이것이라 생각하고 매진하렵니다.
..모두 주님께서 결정하신 일...그냥 힘들면 힘든 마음 좋으면 좋은 마음..아이와 같은 마음이 되라고 하시잖아요..??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많이 배웁니다. 구하면 받는다는 말또한 아이들에게서 보구요...그런 마음들 기도와 나눔속에서 온전히 보이면서 서로에게 기대고 힘이 되고 했으면 좋겠어요....
종이 멀리 울리는 것은 그 속이 비워있기 때문이라잖아요...
내 모든것을 비워낼수록 주님의 것으로 채워지는 우리가 되길..
지금은 보잘 것 없지만 나중에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득채워지길...
우리가 지금 서로 사랑하게 되면 연수생에게도 저절로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진다는 걸 그 무엇보다 인지하고 연수생을 위해서도 우리가 더욱 사랑하길 바랍니다. 내가 짐이 된다는 생각보다 나의 어려움과 모든 것을 비워낼수록, 보일수록 하느님께, 또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게 됨을 알아두셔으면 좋겠어요...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보이지 않는것은 상대에게 자신을 사랑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라더군요..우리 서로에게 나를 사랑할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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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4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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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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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의미에서 파일 하나 올립니다... 20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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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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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짐이 된다는 생각.... 사실 이것이 제일 힘듭니다. 나는 누구??20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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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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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연수를 준비하면서 16명이라는 숫자는 그냥 뽑은 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연수를 준비하는데 있어 필요한 최소인원이 16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느 하나에도 안쓰일 도구가 없습니다. 아니 지금은 어느 하나라도 빠지게 되면 연수 자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신부님을 통하여 뽑은 여러분들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함께 해주세요..그리고 이미 나는 여러분 하나하나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 주세요...ㅜ.,ㅜ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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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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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게 하지 말아 주세요...ㅜ.,ㅜ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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