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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 ★안나
(등록일 : 2005-07-03 14:38:00 |
IP : 203.253.167.21 |
Hit : 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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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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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이야기- 보시니 좋았다]★
창세기 1-2장 4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창조이야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동안 쓰여진 글입니다.암울한 현실속에서 자포자기해 가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 주어야 할 사명의식을 느낀 제관계 저자는 이스라엘 민족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참다운 신앙과 삶의 자세를 하느님의 창조질서 안에서 창조신앙을 통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창조행위는 한주간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로 제시됩니다.
▶구분하는 시기
-첫째날 : 밤과 낮을 구분하심
둘째날 : 뭍과 물사이 갈라 놓으심
셋째날 : 땅과 식물
▶장식하는 시기
-넷째날 : 해,달,별들,
다섯째날 : 새와 물고기와 바다의 괴물들
여섯째날 : 식물과 짐승들 , 그리고 사람
일곱째날 : 하느님의 안식
이렇게 창조사업은 3일동안 공간이 마련되고, 그 공간에 다음 3일동안 창조된 것들이 배열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째날에는 일의 완성인 휴식기로 완성됩니다.
하느님께서 안식일을 축복하여 거룩하게 만드셨기에, 주일을 거룩히 지내는것은 창조주 하느님께 대한 신앙고백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창조하실때 마다 '보시니 좋았다'. 라고,
특히 인간을 창조하신 뒤에는 '보시니 참 좋았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반복되는 구문을 사용함으로써 저자는 창조의 절정은 인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눈에는 하느님의 창조물가운데 좋지 않은것, 아무의미 없는것 싫은것 좋은것등으로 인간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하느님께서는 보시니 좋았다. 라는 신앙고백을 통해 창조물 중의 하나인 인간은 창조 전체에 대해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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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사업 구절을 다시 읽으면서 모든 만물과 인간은 결코 우연한 존재가 아닌
하느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귀한존재 임에 또 한번 감사했습니다.
더욱이 인간을 창조하신뒤 '참좋았다' 라고 말씀하신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참좋았다♥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일기장을 검사하시고 도장을 찍어주실때
구분되었던 참잘했어요와 잘했어요의 그 느낌의 차이?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ㅎㅎ
전 대학오기전 길고 긴 냉담기 때엔 하느님 존재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초등학교때 억지로 간 주일학교 밖엔..
하지만, 하느님께서 절 부르셨고 부르심에 응답 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하느님께서는 굴속의 한줄기 빛처럼 저를 지켜 주셨고 포기 하지 않으셨습니다.
아직도 나약하고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저이지만 , 그때마다 하느님께서는 항상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창조사업이 혼돈에서 조화롭게 질서있게 변화시킨것처럼 , 인간삶에서도
끊없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때 주님께 매달리고 기도하면 주님은 우리편이 되어 주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알면서도 막상 그때가 되면 나자신을 한탄하며 주님을 찾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뒤늦게 후회 하게 되죠..^^
몇일전.. 한 수녀님을 만났는데, 수녀님께서 평소 '하느님을 느낄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 '하고 질문하셨습니다.
저는..선뜻 생각나는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왔던 몇일전에 학교 자판기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을때.. 가만히 앉아서 빗소리를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시원하고 평화롭고 한결같은 소리에
아!~ 비가 바로 주님을 느낄수 있는 그 무엇이구나..하고 혼자 생각 했더랬죠..
그냥 그시간 만큼은 너무나도 행복했답니다..
하느님을 몰랐다면 빗소리도 나무의 푸르름도,, 예쁜꽃들,바람 등등 모든 창조물들이
무의미하게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지으신것~ 주님이 지으신것~ 너무나 아름다워~♪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세상을 아름답게 볼수있는 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또 최고의 피조물 사람을 제가 감히 판단하지 않게 올바른 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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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2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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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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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니 앞뒤도 안맞고..ㅜㅜ
오늘~ 거룩한주일 .. 거룩하게 보내세요..^^200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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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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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도^^ "참잘했어요" 이 도장 엄청 좋아해^^ㅋㅋㅋ 200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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