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나 평가서 보다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저희 조에 레지나 자매님이 일요일 저녁에 전화가 와서.. 마지막에 받은 CD가 컴퓨터에서 영상으로도 재생이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사랑극 후에 틀어준 영상을 가족들과, 성당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구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던데.. 요즘엔 인터넷 할 줄 아는 어른들도 많고.. 어른피정을 계속할 것이라면, 어른피정 카페를 만드는건 어떨까요? 거기에다가 사진자료 같은거 올리고.. 피정 다녀오신 분들이 카페활동을 열심히 하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음 피정 홍보에도 더 열과 성을 다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아까 학교에 일이 너무 많았고, 오늘 학년 회식이 이렇게 일찍 끝날 줄 모르고 평가서 빨리 올린다고 기타에 없음이라고 해놓고 나니 혼자 너무 성의없게 적었나 싶어서 마음에 걸렸는데, 위의 내용을 기타라고 생각해주세요.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고 있나봐요.. 이미 일어난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좀 괜찮아요. 센터가서 또 봉사자들 웃겨줄 수 있을것 같기도 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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