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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류미카  (등록일 : 2010-10-26 20:45:17 | IP : 121.146.130.79 | Hit : 6944)
이메일 |   류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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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참 좋은 말을 들어서요.

세미나를 끝내고 음...

석지훈 알로에시오(? 제가 세례명을 잘 몰라서;) 형님이 교육관까지 오셔서 축하해주시구~

같이 차 타고 가다가 헤어지면서 이 말을 하시더라구요..

"기도 중에 만나자."

음... 스치듯 들은 한마디지만 하느님이 아닌 이에게서 들은 말 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이었답니다. ㅋ

어머니가 그 말을 들으시곤 "어린데 정말 신앙심이 깊은 애구나... 저런 애는 흔하지 않은데" 라는 말씀을 하실정도로

음... 네...

실례로 기도 중에 만나는 이가 세계에는 엄청 많다네요~

무한도전에서 했던 텔레파시 말고! ㅎㅎ

하느님 안에서 정말로 서로가 일치가 된다면 멀리 떨어져있어도 기도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결론은 말이죠.

이제부터 저는 헤어질 때 "기도 중에 만납시다~" 라고 말할거란거 +_+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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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4건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전미카엘 | 기도 중에 만납시다!^^2010-10-27 | x
조스테 | 희야~ 기도중에 만나~~ㅋ2010-10-27 | x
류미카 | 문제는.. 제가 기도를 해야 만나는데 말이죠..
다들 기도하면 보이는 13번가 하느님 우리아버지 란 가게에서 기다려줘요!
일단 밀린 묵주기도부터 하고... 1단..2단....2010-10-27
| x
나무세실 | 우린 11번가에서 만나기로 하구선 매일 바람 맞히면서...^^::2010-10-28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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